2009년도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에 대한 모든 것과 대표적인 음식 톤지루 소개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심야식당, 리메이크로도 만들어졌지만 정작 원작 보다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드라마가 2009년 부터 현재까지 시즌 4까지 나왔는데 심야식당에 대한 전반적인 스토리와 주인공 그리고 대표적인 요리인 톤지루가 있습니다. 톤지루가 어떤 요리인지 한번 알아보고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조 하시면 되겠습니다.

심야식당 개요

심야식당은 아베 야로의 만화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서 2009년 금요일 새벽 시간 (24:29 ~ 24:59)에 방송(MBS기준)하여 드라마의 소재와 거의 동일 시간에 방영된 심야 드라마 입니다. 이 드라마는 도쿄 어느 한 골목길에 새벽 00:00 ~ 07 : 00까지 영업하는 걸로 나오고 있습니다. 메뉴는 따로 없으며, 주문하면 주방장이 직접 만들어 주거나 음식의 재료를 가져다 주면 음식을 만들어 주는 시스템으로 닷지 라고 사람들이 주방장을 보면서 먹게끔 되어 있습니다.

심야식당은 (めしや메시야)라고 일명 밥집이기 때문에 술은 맥주병 3병까지 되며, 술이 취한 사람들은 들어오지 못하고 내보냅니다. 하지만 단골 손님 또는 정말 간절하게 원하면 제한된 술을 주게 되며 주인장 마음대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지만 꽤나 단골손님이 많이 있습니다.

“심야식당”은 현실적인 촬영과 배우들의 연기력으로도 유명합니다. 작은 음식점의 분위기를 잘 살려내며,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잘 소화하여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과, 일본의 문화와 가치관을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소개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여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 또한 심야에 활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여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입니다. 그럼 심야식당의 대표적인 줄거리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줄거리

이 드라마의 특징은 각 편만 봐도 될 정도로 각 편마다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즌 1의 대표적인 편은 아무래도 조개 술찜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릴 때 병약한 아들을 위해 홀어머니가 아등바등 힘들게 일하면서 사주신 조개 술찜 그 조개 술찜을 혼자서 맛있게 먹는 아들, 그런 아들은 장차 건장한 유도 관장이 되어 홀어머니를 지키는 아들이 된 소재 입니다. 내용은 아주 담백하면서도 어머니를 향한 아들의 지극적인 사랑이 들어 있지만, 저는 그런 소재 보다 어떤 음식이 나올까 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드라마를 시청 하였습니다.

조개 술찜은 제가 가장 좋아하면서도 가장 만들기 쉬운 요리라 그 요리를 소재로 한 드라마다 보니 더더욱 좋았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 째 오차즈케 시스터즈도 빼놓을 수 없는 시즌 1의 감초 역활을 하는 3명의 여자들입니다. 오차즈케 시스터즈는 매회 나오면서 각자 좋아하는 오차즈케 (연어, 매실, 명란젓)을 시키며 주위 사람들 얘기를 듣거나 공감하거나 남자역얘기만 하는 역활로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3편에는 오차즈케 시스터즈의 소재로 하였으며, 모두 미혼이며 노처녀 입니다. 친구의 결혼식에 다녀오면서 푸념을 놓으면서 신세 한탄을 하고 남자 얘기만 하는 오차즈케 시스터즈, 어느날, 시스터즈 한명 (명란젓 녀)이 빠지게 됩니다. 어머니 간호를 위해 고향으로 내려갔다가 10살 연상의 남자와 맞선을 봤다고 분노하는 나머지 2명(매실, 연어)의 시스터즈 그 여자들은 한명을 제끼고 둘이서 지내게 되며, 매실녀가 입원 했을 때도 극진하게 연어녀가 가족같이 간호를 해주었습니다.

그 후 그 시스터즈는 메이야에 오지 않게 되었는데 손님 (준)으로 부터 소식을 듣게 됩니다. 매실녀의 전남친과 연어녀가 사귀게 되었다고, 그걸알게 되면서 서로 준의 가게에서 싸우게 됩니다. 그렇게 오차즈케 시스터즈는 해체가 되었고, 혼자 심야식당으로 온 매실녀, 그리고 차례대로 연어, 명란젓녀 들이 오면서 서로의 마음을 다시 알게 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되는 3화 였습니다.

솔직히 이 드라마의 소재는 유치 합니다. 하지만, 소재 속에서 일본 문화와 일본 정서적인 감성, 그리고 그런 소재를 뒷받침 해주는 음식이 있어 이 드라마가 성공을 거두지 않았냐 생각이 듭니다. 오차즈케 시스터즈의 소재인 오차즈케 맛있는 만드는 방법 을 소개 해주듯 매 회 그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 대표적인 요리 소개

드라마 도입 부분에 나오는 음식에 대해 소개 할까 합니다. 냄비에 채소와 고기를 볶고 된장을 푸는 장면을 보신 분, 또는 심야식당을 볼 예정이신 분들은 보시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니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드라마 속 음식 ‘톤지루’

음식은 바로 톤지루 입니다. 톤지루는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한 한식 요리입니다. 돼지고기를 부드럽게 조리하여 밥과 함께 먹는 전통적인 일본 가정식 메뉴입니다. 톤지루는 돼지고기 요리의 일종으로,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하여 당근, 표고버섯 등의 부재료와 함께 조리합니다.

톤지루 정식 만들기

  • 돼지고기 볶기: 참기름을 두른 팬에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 익힙니다.
  • 채소 넣기: 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당근과 표고버섯을 넣어 함께 볶습니다.
  • 양념 추가: 간장, 설탕, 참기름 등의 양념을 넣어 맛을 내고 조리합니다.
  • 밥과 함께 먹기: 완성된 톤지루를 밥 위에 얹어 먹습니다. 양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톤지루 정식의 건강 측면

톤지루 정식은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하지만, 당근, 표고버섯 등의 채소를 함께 조리하여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합니다. 또한 밥과 함께 먹으면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양의 톤지루 정식은 건강한 식단의 일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톤지루 정식은 전통적인 일본 가정식 메뉴로, 돼지고기와 채소를 활용하여 맛있고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변형 메뉴와 건강한 식단 구성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일본 요리입니다.

마무리

이 드라마는 개인적으로 정말로 특별한 드라마입니다. 단순히 음식을 먹는 장면들의 연속이 아니라, 사람들의 이야기와 감정을 담아내는 따뜻한 이야기로 가볍게 보는 드라마입니다. 총 3가지로 느낀점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음식을 통해 전하는 감정이 정말로 감명 깊었습니다. 각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음식은 단순히 먹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그 음식을 먹으면서 등장인물들이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거나, 현재의 갈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결실을 맺는 것을 보는 것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로 사람들 간의 연결고리를 강조했습니다. 음식을 먹는 것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사람들 간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과정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식사하고 대화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은 정말로 감동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연출과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매우 자연스럽고 감정이입이 쉬웠습니다. 또한, 음악 역시 각 장면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어 더욱 감동적인 이야기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음식을 먹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아내는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내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았습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우리는 음식이란 보다 많은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로서 2009년도에 방영 했던 심야식당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소재 속에 나왔던 음식에 대해서도 알아 보았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니 주말에 한번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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