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의 마지막 사랑 <세상의 중심에 사랑을 외치다> 정보 및 줄거리
원작 : 카타야마 교이치의 소설 ‘세상의 중심에 사랑을 외치다’
<세상의 중심에 사랑을 외치다>는 2001년 출간된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이 소설은 처음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원작자의 노력과 배우 시바사키 코우의 서평으로 인해 점차 인기를 얻게 된 소설이다. 이렇게 인기를 끌게 되면서 영화와 드라마가 만들어 지게 되는데 이번 영화판인 세상의 중심에 사랑을 외치다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그리고 나의 생각을 담아 볼까 한다.
약혼자인 리츠코가 이사 짐 중에서 우연히 찾아낸 1개의 오래된 카세트 테이프를 들고 갑자기 실종했다. 그녀의 목적지가 자신의 고향·시코쿠의 키마테코쵸인 것을 알게 된 사쿠타로는, 그녀의 뒤를 따라 고향으로 향하지만, 거기서 그는 고등학교 시대의 한 기억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첫사랑인 아키와의 가슴 아프고도 시린 사랑의 추억을 회상하게 된다.
많은 추억을 나누던 때 아키는 이윽고 백혈병으로 쓰러져 괴로운 투병 생활을 하게 된다. 그리고 점차 약해져 가는 그녀를 보고, 자신의 무력함을 한탄할 수밖에 없는 사쿠타로는, 그녀의 동경의 땅인 호주로의 여행을 결정 하였지만, 결국 호주로 가는 발걸음 결국 공항에서 아키는 쓰러져 버린다
그 후, 아키는 돌아오지 못하는 길을 떠나고야 만다. 그런 두 사람의 관계에 실은 리츠코가 관여하고 있었다. 입원 중, 사쿠타로와 아키는 카세트 테이프에 의한 교환 일기의 교환을 하고 있었지만, 그 인도를 도와주었던 것이, 아키와 같은 병원에 어머니가 입원하고 있던 아직 초등학생의 리츠코로, 그녀의 실종 역시 그것을 스스로 확인하기 위해서 였던 것이다.
과연 아키의 죽음이나 테이프를 전해주던 상대가 현재 연인인 사쿠타로였던 것을 알게 된 리츠코는 스스로도 사고를 당했기 때문에 넘길 수 없었던 ‘마지막 테이프’를 사쿠타로에게 건네준다. 그리고 며칠 후, 약속의 땅 호주로 향한 사쿠타로와 리츠코는, 마지막 테이프에 녹음되고 있던 아키의 유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그녀의 유회를 바람에 날렸다.
영화 등장 인물
등장 인물 이름 | 히로세 아키 | 마츠모토 사쿠타로 |
생일 | 1969년 10월 28일 전갈자리 | 1969년 11월 3일 전갈자리 |
좋아하는 색 | 올리브 녹색, 숲 녹색 | 블루 |
좋아하는 음식 | 탕두부, 메이플 시럽, 김에 간장을 넣고 먹는 흰 밥 | 만두, 우지킨토키(녹차 팥빙수), 오므라이스 |
좋아하는 것 | 요리 실습, 시원한 보리 차, 흰색 원피스, 미용실 냄새 | 수영장 수업, 겨울 사슴 벌레, 우유 병 뚜껑, 방과 후 차임(음악) |
좋아하는 영화 | 로마의 휴일, 작은 사랑의 멜로디, | The way of the Dragon |
영화의 중요한 키포인트
아키의 마지막 테이프, 「10월 28일.」의 말에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이 테이프를 들고 다리를 저는 리츠코의 기분은 어떨까…라고 생각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그러나 다리의 문제도 포함해 의외로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전개해 나간다.
아키가 입원하고 나서 카세트 테이프는 누가 사쿠타로에게 건네주었을까. 거기가 조금 의문이 된다. 그리고 리츠코는 마지막 테이프를 어떻게 들을 수 있었을까. 사소한 의문점 두 가지가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 이렇게, 리츠코는 어린 시절, 어머니를 아키와 같은 병원에서 하늘나라로 떠나 보냈다. 같은 병원에 있었기 때문에 아키와 리츠코는 병원내에서 서로 알고, 친구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리츠코가 보기에 아키는 「이웃집 언니」이자 「손재주가 능숙한 언니」였던 것이다.
「10월 28일」 그 날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그리고, 왜 사쿠타로에게 테이프를 건네줄 수 없었는지.. 거기는 리츠코가 다리를 절고 있는 것에 관계가 있었던 것이다. 실은 그날 리츠코는 교통사고가 났던 것이다. 10월 28일에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그 혼란한 상황속에 아키의 테이프를 건네지 않고 끝난 것으로 되었지만 우연한 계기로 테이프를 발견하고, 아키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세상의 중심에 사랑을 외치다에 대한 나의 생각
먼저 집고 넘어가자면 나는, 일본식 러브스토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뻔한 유치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세상의 중심의 사랑을 외치다의 영화의 예고편을 본 순간 머리에 망치를 맞은 듯한 느낌을 받게 되었다. 그 정도로 완성된 영화였던 것이다. 나의 생각이 잘못 되었다라는 걸 알게 되었다.
눈부실 정도의 아키의 아름다운 모습과 마지막 테이프를 전달 하면서 이별하는 슬픔, 그리고 본 편의 각 장면에서. DVD 『세계의 중심에 사랑을 외치다. 사쿠타로와 아키의 기억의 문』, 책『세계의 중심에 사랑을 외치다. 비주얼 스토리 북』『세상의 중심에 사랑을 외치다」 리츠코의 이야기 등 이미 이미 눈물이 말라 버릴 정도로 슬픈 영화인건 확실하다. 눈물이 없던 나까지 약간의 눈물이 글썽 거렸을 정도였다.
영화 본 편에서는 역시 ‘여주인공인 아키’가 연기를 잘한건지 정말로 나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런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게 하는 부분에서 이 영화 속에 나 자신을 두고 느낄 수 있었다. 남자로서 사쿠타로의 마음이 아플 정도로 잘 느껴졌던거 같다 먼저 고백한 아키 「좋아해」라는 최초의 카세트 테이프에 무엇을 녹음하면 되는지 헤매거나, 그리고 “이제 와서지만 사귀어 주세요”의 물음에 아키는 “좋아”라고 말했을 때의 사쿠타로의 기분. 달려가고 싶을 정도의 기분일 것이다.
그리고 유메지마 여행.이미 행복의 절정이었을 것이다.그러나 행복의 절정에서 밀려나는 현실 백혈병과의 투쟁의 날들이 시작된다. 원래, 전개를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반에서의 나날도 서글픔을 느끼게 되었다. 처음에는 바닷가 장면에서 [사쿠타로와 이야기하고 싶었으니까]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울먹였다. 그리고 체육관에서 피아노를 치는 아키. 그 모습을 본 어른이 된 사쿠타로 ‘이 기억을 어떻게 잊지 않을 수가 없을까…이 소중한 추억을.
17년 전 그날 태풍 29호가 지나간 뒤 아키는 홀로 죽어갔다. 아키는, 아키는 마지막에, 나를 만나려고 하지 않았다.그러니까 여기 오면 아직도 아키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의 장면에서 상당한 눈물이 났다.
엄숙한 장소에서의 사진 촬영. 사쿠타로(朔太太郎)는 참아 왔던 눈물을 보였다. 눈이 부실 정도의 아키의 모습이였지만 이제는 ‘이런 모습을 보는 것이 마지막 이로구나’라고 깨달았던 것 같아. 너무 슬펐다.
과거의 회상이 아키와 사쿠타로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리츠코의 존재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당연히 감독의 의도는 그 후의 사쿠타로의 이야기 이므로 리츠코의 존재는 당연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단지, 아키와 어떻게 엵기는가에 대해서가 키 포인트겠지만, 아키와 사쿠의 전개에 너무 정신이 팔려버려, 설마 아키의 테이프가 리츠코의 손에 의해 사쿠타로(朔太太郎)의 신발장에 전달되었을 줄은 전혀 몰랐다.
특히 좋아하는 장면, 바로 ‘있잖아, 사쿠타로? 키스라는 것은 꿈을 이야기 하거나 하면서 하는 거야?’라고 말하는 대사의 장면. 원작은 키스만 하고 있지만, 이런 순수한 연애를 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감동했다. 싫어하는 일본 영화에 대해 이렇게 코멘트를 한 적은 없었지만. 그만큼 이 영화는 내 마음을 크게 흔들었다.몇 번을 봐도 괜찮은 영화였다 라는건 분명한 사실인거 같다.
영화 세상의 중심에 사랑을 외치다 마무리
지금까지 ‘세상의 중심에 사랑을 외치다’에 대해 줄거리와 등장인물, 영화를 본 소감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원작 소설 외에도 만화, 드라마, 라디오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매체로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2005년 영화로 리메이크 되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는 원작 소설의 감성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다시 보기를 통해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경험해 보시길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